종영 '강남미인' 이예림, 돌아온 류기산 뻥찼다 '통쾌'[결정적장면]

이예림이 돌아온 류기산을 찼다.

9월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6회 (마지막회/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에서 김태희(이예림 분)는 돌아온 구태영(류기산 분)을 거절했다.

앞서 구태영은 김태희와 사귀던 중 현수아(조우리 분)에게 흔들리며 김태희와 헤어졌다. 김태희 친구 고예나(백수민 분)가 이후 현수아에게 거절당하는 구태영을 목격 전후상황을 파악했다.

이어 새 학기가 시작됐고 구태영은 김태희에게 “미안해. 너한테 상처준 거”라고 사과했다. 이에 김태희가 “됐다.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걸 어쩌겠냐”고 답하자 구태영은 “그러게.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된다. 너 생각이 자꾸 난다”고 미련을 보였다.

하지만 김태희는 “그래요? 그거 참 안됐다. 난 오빠 생각 별로 안 난다. 보통 사이일 때는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사귀면 별로인 사람 있지 않냐. 오빠가 그랬다. 그래서 금방 괜찮아졌다.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저 갈게요”라며 단칼에 잘라냈다.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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