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친오빠 사망 심경→SNS 폐쇄..과도한 관심이 부담됐을까(종합)

2018. 9. 16. 0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영란이 친오빠의 죽음을 알렸다.

14일 허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대신 우리집의 가장이자..내 오빠이자 내친구. 울 오빠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우리 가족들은 지금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있네요"라며 믿기지 않은 친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영란 친오빠 사망 심경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허영란이 친오빠의 죽음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돌연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14일 허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대신 우리집의 가장이자..내 오빠이자 내친구. 울 오빠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우리 가족들은 지금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있네요”라며 믿기지 않은 친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했다.

이어 허영란은 “시비로 싸우다 졸음운전한 차에 치인 게 아니라, 도로를 달리던중 앞 화물차에서 뭐가 떨어져서 확인하려고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는데 4.5톤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울 오빠는 두개골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시신이 훼손돼서 마지막 얼굴도 못 보고 있어요..ㅜ그런데 뉴스에는 시비가 붙었다고? 어떻게 이런 일이 저희 가족들에게 생긴 건지”라며 사고의 정황을 정정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허영란의 친오빠 영정 사진과 함께 가족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그의 SNS에까지 찾아가 고인을 애도했다.

이와 같은 관심이 계속해서 지속되자 허영란은 이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자정 대전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갓 길에 정차 중이었던 허영란의 친오빠는 박모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허모씨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해 시트콤 ‘순풍산풍인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청춘의 덫’ ‘카이스트’ ’아버지가 미안하다’, ’아들 녀석들, ’아임쏘리 강남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