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윤도현 "'너를 보내고' 덕분에 YB 재결합했다"

2018. 9. 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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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너를 보내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YB(윤도현 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도현은 "'너를 보내고'가 우리의 첫 히트 싱글이었다. 이 곡이 TV에서 순위권에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당시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던 땐데 주변에서 다시 한 번 해보자. 이 곡 덕분에 YB가 다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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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윤도현 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가수 윤도현이 ‘너를 보내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YB(윤도현 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도현은 후배들의 무대를 본 후 “방송 출연해서 가만히 앉아있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조금 어색했다. 박재정 노래를 들으니 관객 모드가 됐다. 너무 멋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너를 보내고’를 부른 켄에게 “4집 이후 힘들어서 팀을 해체했다. 나는 파주에 가서 강아지들을 돌보며 지냈다”며 당시 YB는 멤버들 간의 불화와 경제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해체를 선언했다가 이후 ‘너를 보내고’가 성공한 뒤 재결합했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너를 보내고’가 우리의 첫 히트 싱글이었다. 이 곡이 TV에서 순위권에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당시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던 땐데 주변에서 다시 한 번 해보자. 이 곡 덕분에 YB가 다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도현은 켄에게 “원래 ‘너를 보내고’가 쓸쓸한 노래인데 켄이 부르니까 굉장히 순수하고 어린 친구들의 사랑 노래 같더라”고 극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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