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재방한..中·日 방문 결과 공유

강수윤 2018. 9. 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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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5일 오후 다시 방한했다.

비건 대표는 중국과 일본 방문 결과를 이 본부장에게 공유하고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등 향후 조처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 10~12일 한국을 방문한 뒤 12~14일 중국, 14~1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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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 면담 갖기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8.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5일 오후 다시 방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했다.

비건 대표는 중국과 일본 방문 결과를 이 본부장에게 공유하고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등 향후 조처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 10~12일 한국을 방문한 뒤 12~14일 중국, 14~1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 행동 전까지 종전선언에 응할 수 없다는 데 합의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비건 대표는 16일 오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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