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왕' 강용석 손 잡은 김부선, 이재명 겨냥 '총력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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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주장하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해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김씨는 스캔들을 전면 부인하는 이 지사를 향해 "그래도 한때 연인이었던 사람인데"라며 안타까워하면서도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김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박주민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 적극 추천했다"며 강 변호사를 이 지사 관련 모든 사건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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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주장하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해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김씨는 스캔들을 전면 부인하는 이 지사를 향해 “그래도 한때 연인이었던 사람인데…”라며 안타까워하면서도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배우 김부선씨(가운데)가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에 ‘손 키스’를 날리고 있다. 뉴시스 |
김씨 옆에는 강 변호사가 자리했다. 김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박주민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 적극 추천했다”며 강 변호사를 이 지사 관련 모든 사건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취재 포토라인에 선 김씨는 “향후 진행될 모든 법률적 문제에 의문점이 있으면 강 변호사에게 질의해달라”며 발언권을 넘겼다.
김부선씨(왼쪽)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 사건을 모두 수임한 강용석 변호사가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5분여의 짧은 브리핑을 마치고 경찰서 안으로 향한 김씨와 강 변호사는 3시간30분 뒤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들과 만난 김씨는 ‘조사는 잘 받았느냐’는 질문에 “강 변호사 덕분에 수월하게 끝냈다”라며 지난 조사 때보다 한결 여유 있는 표정을 지었다. 강 변호사는 내주 고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고소 때 다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소 건을 서울 검찰청이 아닌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수사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김씨의 증언과 증거자료 자체가 충분해 별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대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부선씨(왼쪽)와 강용석 변호사가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의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이동수 기자 samenumb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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