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네빌 의견 정면 반박.."UCL을 버리라고? 웃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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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1) 감독이 최근 게리 네빌(43)이 리버풀의 우승에 대해 꺼낸 의견 정면으로 반박했다.
네빌은 최근 영국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라는 점을 안다. 그러나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없다면, 나는 리버풀이 진정으로 리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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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위르겐 클롭(51) 감독이 최근 게리 네빌(43)이 리버풀의 우승에 대해 꺼낸 의견 정면으로 반박했다.
네빌은 최근 영국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라는 점을 안다. 그러나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없다면, 나는 리버풀이 진정으로 리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견에 클롭 감독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클롭 감독은 1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챔피언스리그 없이 시즌을 보내라는 것인가?"라며 "경기에 집중하지 않고 어떻게 그것을 준비할 수 있겠나. 당신은 챔피언스리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나? 그것은 웃기겠다. 우리는 축구를 해야만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클롭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쳐지는 리버풀의 경기를 지켜본다. 그것은 우리의 직업이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 경기들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 계약에 합의한 나비 케이타(23)를 합류시켰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파비뉴(24)와 세르단 샤키리(26), 알리송 베커(25) 등 필요한 포지션마다 높은 퀄리티의 선수를 영입했다. 리버풀에는 최근 몇 년간 가장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리버풀의 시즌 초반 분위기 역시 좋다. 리버풀은 2018-19시즌이 개막된 후 4연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4번의 경기에서 9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득실차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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