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SNS 계정 삭제..쏟아지는 반응 부담됐나(종합)

2018. 9.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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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성격차이로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에 여러 가지 반응이 쏟아져 나오자 부담스러웠는지 박은혜는 돌연 SNS 계정을 삭제했다.

14일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며 이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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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이혼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성격차이로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에 여러 가지 반응이 쏟아져 나오자 부담스러웠는지 박은혜는 돌연 SNS 계정을 삭제했다.

14일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며 이혼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 씨가 하고 있다”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박은혜에게 “응원 합니다”, “요새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의 SNS까지 찾아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박은혜는 돌연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에 갑작스레 쏟아지는 반응에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4살의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3년 뒤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그는 성격차이로 인해 이달 초 남편과 이혼했다.

현재 박은혜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MC로 출연 중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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