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신곡 '가지마요' 오늘(14일) 깜짝 발매

오지원 기자 2018. 9. 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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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이 신곡을 들고 2018년 가을을 장식한다.

윤건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후 6시 새 음원 '가지마요' 나와요. 어디 가지마요"라고 애정 가득한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윤건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자신의 최대 장점인 피아노 연주가 아닌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를 선택, 늘 새로운 음악과 감성을 보여주는 뮤지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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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윤건이 신곡을 들고 2018년 가을을 장식한다.

윤건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후 6시 새 음원 '가지마요' 나와요. 어디 가지마요"라고 애정 가득한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신곡 '가지마요'는 기계음을 배제한 미니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별의 뜻을 전한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애쓰는 사랑의 마지막 순간을 표현했다.

윤건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자신의 최대 장점인 피아노 연주가 아닌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를 선택, 늘 새로운 음악과 감성을 보여주는 뮤지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또한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사랑한다고 말했잖아요" "거짓말이에요 내게 왜 이래요 제발 가지마요"와 같은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사가 윤건의 담백한 음색과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건은 올해 초 '우리 둘만 아는'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시작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 어게인2'에서 한적한 골목에 앉아 노래한 '비오는 압구정', 직접 편곡해 윤건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방탄소년단의 '봄날'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2002년 발매해 15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 '비오는 압구정'을 후배 뮤지션 비투비 임현식과 함께 리메이크를 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렇듯 올해 역대급 행보를 이어온 윤건은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물씬 담은 이번 신곡으로 다시 한번 레전드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센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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