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선영 "외교관 남편 김일범, 저희 사이 좋아요"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18. 9.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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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에 출연한 배우 박선영이 외교관이자 남편 김일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선영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박선영은 남편 김일범과 함께 '같이 살래요'를 본 적 없다고.

이에 박선영은 "저는 계속 주말에 촬영하고, 남편은 공무원이라서 주말에만 쉬니까 같이 만나서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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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같이 살래요'에 출연한 배우 박선영이 외교관이자 남편 김일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선영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같이 살래요'에서 박효섭(유동근)의 4남매 중 장녀인 박선하(박선영) 역을 연기한 박선영은 차경수 역의 강성욱과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선영은 '같이 살래요' 속 로맨스 연기에 대한 남편 김일범의 반응을 전했다. 박선영은 "남편이랑은 더 달달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선영은 "저희 되게 사이가 더 좋거든요"라며 "드라마에 나오는 애정신은 실제에 비해서는 그냥 그렇죠"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선영은 남편 김일범과 함께 '같이 살래요'를 본 적 없다고. 이에 박선영은 "저는 계속 주말에 촬영하고, 남편은 공무원이라서 주말에만 쉬니까 같이 만나서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남편 김일범이 '같이 살래요'를 보고는 "재밌더라. 사람들도 재밌대"라고 말했다는 박선영은 "굉장히 쑥스러웠어요"라고 살포시 웃어 보였다.

박선영이 출연한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9일 5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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