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액션"..'원더풀고스트' 마동석X김영광 참 잘 만났다

조연경 2018. 9. 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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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원더풀 고스트'가 제작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최귀화 그리고 조원희 감독과 김성진 PD가 직접 캐스팅과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조원희 감독은 마동석에 대해 "마동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연한 배우다"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개성 만점 연기를 펼친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마동석은 김영광에 대해 "고스트이기 때문에 사람이 하는 것들을 못 하는 제약이 많아 힘들었을 텐데 굉장히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유영과 최귀화는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로 특급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원더풀 고스트'가 선보일 상상을 뒤엎는 유쾌한 웃음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마동석은 "우울한 이야기나 안쓰러운 이야기들도 굉장히 경쾌하게 풀어내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이렇게 액션이 많은 코미디 영화는 처음이다"고 말했고, 김성진 PD는 "'원더풀 고스트'는 정말 편안하게 와서 웃고 즐기다 갈 수 있는 영화다"고 소개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26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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