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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이말년의 잇따른 폭탄 발언에 ‘진땀’

기사입력2018-09-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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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인터뷰 도중 이말년에게 팩트 폭격을 당했다.


오늘(1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임 찬)에서는 기안84가 차기작 준비를 위해 주변 부부들을 찾아 밀착 취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인터뷰 상대였던 하하♥별 부부에 이어 웹툰작가 이말년 부부까지 찾는다.

그러나 두 번째로 찾은 이말년 부부는 결혼의 교과서같은 답변과 훈훈한 명언(?)을 잔뜩 쏟아냈던 하하와 별 부부와는 사뭇 다른 현실 부부 케미로 기안84를 잔뜩 긴장하게 만든다.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세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잔뜩 맴돈다.

이에 좀처럼 틈을 주지 않는 이말년의 철옹성 같은 인터뷰 스킬(?), 아내의 등짝 스매싱을 부르는 눈치 0% 답변까지 더해져 역대급 험난한 취재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말년의 잇따른 폭탄 발언에 아내와 기안84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말년은 눈치만 보며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안84의 노트를 빼앗아 역으로 질문을 던지며 압박 인터뷰로 역습을 감행한다. 특히 대답을 잘하지 못하는 기안84를 보며 “이 인터뷰는 실패다”라며 외쳤다고 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전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기안84는 무사히 인터뷰를 마칠 수 있을지는 오늘(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말년-기안84 케미 좋음”, “이말년을 취재하려 했다니ㅋㅋㅋ”, “이말년 나오네.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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