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퇴출번복 이유, 뿔난 주주 달래기?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8. 9. 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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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현아와 이던의 퇴출 입장을 번복했다.

큐브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큐브는 같은 날 오전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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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캡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현아와 이던의 퇴출 입장을 번복했다.

큐브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큐브가 두 사람을 퇴출한다고 밝힌 지 몇 시간 안 돼 입장을 바꾼 것이다.

큐브는 같은 날 오전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아 퇴출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닥시장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7% 하락한 2천775원에 마감했다.

일부 주주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큐브 사옥을 방문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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