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o Lloris Tottenham 2018-19Getty Images

토트넘 요리스,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 휴고 요리스(31)가 최근 당한 허벅지 부상 탓에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요리스가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요리스는 앞으로 몇 주(several weeks)간 부상에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허벅지 부상을 당한 요리스는 지난 3일 왓포드 원정에 이어 프랑스 대표팀의 최근 2연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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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가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면 15일 밤 8시 30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는 물론 19일 인테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B조 1차전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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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미 요리스가 결장한 지난 왓포드전에서도 그의 빈자리를 절실하게 느껴야 했다. 요리스를 대신해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한 미셸 포름(34)은 양 팀이 1-1로 맞선 76분 간단한 패스를 연결하지 못해 코너킥을 허용했다. 이후 왓포드는 이어진 코너킥을 통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결국, 토트넘은 이날 1-2로 패하며 올 시즌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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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요리스 외에도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무사 시소코가 각각 부상을 이유로 리버풀전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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