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모델 타이라 뱅크스와 함께한 인증샷과 그래미 뮤지엄(THE GRAMMY MUSEUM)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BTS on America's Got Talent! 처음 서는 무대 큰 응원을 보내주신 미국 아미 여러분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앞서 그래미 뮤지엄에서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진 관객 여러분들도 반가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뱅크스와 다정하고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앞서 12일(현지 시간) 미국 NBC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아이돌(IDOL)'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날 찍은 사진. 뱅크스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방탄소년단과 뱅크스는 지난 5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만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11일 방탄소년단이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의 클라이브 데이비스 극장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에 참석한 인증샷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각각 다른 포즈를 취해 개성을 드러냈으며 깔끔한 수트핏을 자랑했다. 그래미 뮤지엄이 주최한 해당 행사에 한국 가수가 참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월드 투어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를 시작했다. '2018 AMAs(2018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분에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션 멘데스, 데미 로바토와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매일을 월드스타의 위엄을 써 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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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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