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열애 고백' 현아·이던 퇴출 '초강수'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2018. 9.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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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을 퇴출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큐브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 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는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아와 이던은 끝내 큐브와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퇴출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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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왼쪽)과 현아(자료사진/박종민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을 퇴출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큐브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 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는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3인조 혼성그룹 '트리플H'로 앨범을 내고 활동하던 중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돌연 한 매체를 통해 "2년간 사귄 사이가 맞다"고 입장을 번복하며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혔다.

파장은 컸다. '트리플H' 활동은 예정돼 있던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 마무리됐고, 이후 이던은 펜타곤 활동에서 배제됐다.

현아와 이던은 끝내 큐브와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퇴출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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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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