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퇴출" 큐브가 초강수 둔 이유

한누리 2018. 9.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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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사진 왼쪽)와 펜타곤의 이던(사진 오른쪽)이 사랑을 얻고 일을 잃게 됐다.

13일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면서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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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사진 왼쪽)와 펜타곤의 이던(사진 오른쪽)이 사랑을 얻고 일을 잃게 됐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열애설을 부인했던 소속사의 입장을 하루 만에 번복하며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연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이 함께 활동한 트리플H의 스케줄 취소는 물론이고, 이던은 펜타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아도 스케줄이 줄줄이 취소됐다.

13일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면서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팬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의 바람과 달리 소속사에서 퇴출당하는 아픔을 겪게됐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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