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박명수, '해투3' 하차=또 다른 기회
박명수는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하지만, 누구보다 활발하게 방송가를 활동하고 있다. 그가 선두에 서 있는 tvN '짠내투어'는 호평 속 토요일 심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3~4%대를 오가며 열띤 경쟁 안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짠내투어' 손창우 PD는 일간스포츠에 "버럭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후배들을 다정다감하게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선 이휘재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바라보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고 있다. 편안하게, 웃으면서 시청할 수 있게끔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Mnet '방문교사'도 부모의 시선에서 바라본 입장을 전하며 부모와 자식 중간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조언들로 박명수가 그 중심축을 잘 잡고 있다는 평이다.
파일럿 방영 이후 정규 편성 바람이 이어졌던 EBS '조식포함 아파트'는 지난 11일 정규 첫 방송됐다. 이른 시간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쉽지 않지만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자랑 중이다. 이에 힘입어 협찬은 물론 신청 사연들이 폭주, 인기행진이다.
'해피투게더3'의 개편 이슈로 박명수가 오랜 시간 함께했던 프로그램과 작별한 상황. 하지만 이것은 위기가 아닌 기회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조합과 프로그램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박명수를 원하는 방송가의 러브콜이 뜨겁다. 디제잉으로도 인기를 끌어 해외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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