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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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만발 음란마귀”…외식하는날, 19금주의보 토크

작성 2018.09.12 22:17 수정 2018.09.13 09:51 조회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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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외식하는 날' 김지혜의 예측불허 19금 토크에 출연진들이 배꼽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10회에서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두 딸과 함께 곱창 외식을 나섰다.

VCR을 확인한 MC 강호동은 “곱창 자체가 고단백이다. 고단백은 스태미나로 연결된다. 부추는 남자의 보양식의 상식이다”라고 말했고, 김지혜는 “뭘 부추긴다고 해서 부추다”고 거들었다.

이에 강호동은 “곱창이 남자한테 진짜 좋냐”고 물었고, 김지혜는 “아직 전 확인을 못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출연진들은 부끄러워하며 웃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김지혜는 “여기서 웃는 사람은 다 아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자막에는 '지금 웃었으면 최소 음란마귀'라고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윤화는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물었고, 김지혜는 “낙지 부추 장어”를 꼽았다.

김민기는 “(홍)윤화가 먹으라고 해서 장어를 먹고 있다”며 “계속 먹다가 '꼬리는 못 먹어, 오빠 먹어' 한다. 몸통은 윤화가 먹는데 왜 꼬리는 못 먹는지 모르겠다. 꼬리는 항상 내가 먹고, 몸통은 윤화가 먹는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듣던 홍윤화는 “꼬리 쪽에 가시가 많은 것 같아서 '오빠 먹어~' 한다”고 애교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외식하는 날'은 SBS Plus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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