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박준형♥김지혜, 부부 사전 예약제 전파

입력 2018-09-1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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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박준형♥김지혜, 부부 사전 예약제 전파

박준형, 김지혜가 부부간 사전 예약제를 공개해 화제다. SBS Plus 스타 외식 안내서 ‘외식하는 날’에서는 결혼 13년 차인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현실 토크를 만나 볼 수 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형, 김지혜의 가족이 곱창 외식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곱창 마니아라는 김지혜는 시종일관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외식 내내 ‘므흣한 분위기 연출’을 시도해 눈길을 끌 예정.

특히 김지혜는 “오늘 밤 왕으로 모실게요”라고 폭탄 발언을 해 박준형을 당황시키는가 하면, 잘 먹는 김지혜를 보고 놀라는 박준형에게 “(옷에 숨겨진 배를) 이따 보여 드릴게요”면서 아슬아슬한 멘트를 여과 없이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박준형은 “당일은 안된다”며 “적어도 3일 전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고 답변해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들었다.

이어 김지혜는 박준형과 자신 사이에 ‘부부 예약제’가 있음을 밝히며 예비 신혼부부인 홍윤화 김민기에게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결혼 생활이 길어지면 3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부부는 예약제다”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SBS Plu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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