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우진아이엔에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4일 우진아이엔에스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 1975년 설립된 건물설비 설치 공사업체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의 부식성 가스 배출에 사용되는 불소수지 코팅덕트와 주거용·상업용 건물의 일반덕트를 시공하는 일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404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5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우진아이엔에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인 14일 오전 8~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