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父 "손흥민 개인기? 기본기 하는데만 10년 ..결혼은 은퇴 후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의 아버지가 아들 손흥민(토트넘)의 결혼 시기는 은퇴 이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은 최근 강원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 감독은 '팬들은 손흥민 선수 전성기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감독님 의견은 어떠시냐'라는 질문에 "결혼 같은 경우도 저는 아주 절대 은퇴하고 해라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의 친형인 손흥윤 코치와 함께 춘천에서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은 최근 강원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2일 강원일보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 인터뷰가 공개됐다.
손 감독은 '팬들은 손흥민 선수 전성기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감독님 의견은 어떠시냐'라는 질문에 "결혼 같은 경우도 저는 아주 절대 은퇴하고 해라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흥민이한테 결혼도 은퇴하고 계획하라고 말한다. 그다음에 몸 관리 잘해서 은퇴 시기를 1년, 2년 늦춰야 된다고 한다(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손 감독은 유소년이 한국 축구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국내 선수 중 개인기가 뛰어난 편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의 개인기는 아버지와의 반복 훈련을 통해 발전 한 것.
손 감독은 "흥민이를 데리고 해봤지만 선수 하나 만들려면 14~17년 가량이 걸린다"면서 "10년을 가지고는 기본기밖에 못 한다"고 했다. 그는 선수 하나하나를 유소년 때부터 기초를 닦아 키우면 월드컵 8강에 오를 수 있는 저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의 친형인 손흥윤 코치와 함께 춘천에서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핫한 경제 이슈와 재테크 방법 총집결(클릭!)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김인태 아들' 김수현, 아버지와 한 무대 서는 꿈 끝내..
- 故 김인태, 아내 아들도 연기하는 배우 가족..백수련·김수현 출연작 보니
- 한국당 신보라 의원, 헌정사상 첫 출산휴가 국회의원..45일 간
- 박지원 "여상규와 설전, 저도 참다 참다 한 것..판사출신이라도 그러면 안 돼"
- [영상]"속이 후련" 눈찢기 포즈 발데스 따돌린 손흥민 개인기에 유럽도 주목
- 배현진 '삼겹살 구워 전기" 헛발질 논평 ..민주·정의 "돼지가 한국당 보고 웃어"
- 스튜디오 실장 동생 추정 A "양예원 낚시 사진 경악, 우린 지옥인데.."
- 소총 든 군복 男 부산 지하철 탑승, 군·경 '발칵'..황당 반전
- 정유미 反페미 진영 '공공의 적' 되나? 영화 '82년생 김지영' 캐스팅에 시끌벅적
- "배현진이 비판한 '삼겹살' 바이오중유, 시작은 한국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