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TALK] '100kg' 발로텔리 향한 쓴소리 "나라면 그를 기용하지 않을 것"

이민재 기자 2018. 9. 1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8)가 즐거운 여름 휴가 끝에 복귀했다.

발로텔리 존재감은 적었다.

경기 내내 영향력이 부족했던 발로텔리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및 밀란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한 아리고 사키는 "다리보다 머리(지능)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라며 지능적으로 뛰지 못한 발로텔리를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근 마리오 발로텔리
▲ 지난 5월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마리오 발로텔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8)가 즐거운 여름 휴가 끝에 복귀했다. 과체중과 함께 말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3 1차전에서 폴란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발로텔리 존재감은 적었다. 폴란드전에는 후반 20분에 교체됐고, 포르투갈전에는 뛰지 않았다. 경기 내내 영향력이 부족했던 발로텔리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및 밀란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한 아리고 사키는 “다리보다 머리(지능)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라며 지능적으로 뛰지 못한 발로텔리를 비판했다. 폴란드 축구협회장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도 “나라면 정상 체중보다 15㎏이나 더 나가는 선수를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경기에 뛸 준비가 아직 안 됐다”고 말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발로텔리가 동료 선수들보다 팀 합류가 2주가량 늦었다. 100㎏의 몸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발로텔리 소속팀인 니스의 파트리크 비에라 감독은 발로텔리 몸 상태가 화가 났다는 후문이다.

그의 평소 몸무게는 88㎏이다. 그가 얼마나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릴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