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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사망 원인? "전립선암, 파킨슨병" 백수련 수십억 날려도 "늘 믿어줘"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백수련의 남편 김인태가 별세했다. 향년 88세.

오늘 12일 김인태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

배우 김인태는 2007년께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 합병증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백수련은 남편에 대해 "평생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다"면서 "참을성도 많아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라고 이야기했다.

故김인태는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연극무대에 서다가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제4공화국'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청혼' '왕꽃 선녀님'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인태는 아내 백수련의 실수로 100억대 빚을 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옆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땅과 집을 담보로 서준 보증이 잘못돼 손해를 봤고 백수련이 한 번에 수십억씩 날린 일이 3차례 이상 되면서 어림잡아 100억원이 넘는 빚은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수련은 "사고를 칠 때마다 마음이 깊은 남편은 늘 나를 믿어줬다"고 이야기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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