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 "16일 결혼..예비신랑 두바이 왕자 아니에요"(소감 전문)

2018. 9. 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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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영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민영원은 12일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민영원은 오는 1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민영원은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라며 예비신랑의 루머를 바로잡고,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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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원 결혼 소감 사진=민영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민영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민영원은 12일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민영원은 오는 1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민영원은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라며 예비신랑의 루머를 바로잡고,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수 있지만 저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것 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다”라며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민영원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민영원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 ㅎㅎ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합니다..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수 있지만 저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것 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입니다..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습니다..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또 드릴께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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