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박지선 "H.O.T. 콘서트 티켓팅, 경건한 자세로 도전해 성공"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8. 9. 12. 1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럽 H.O.T.로 알려진 개그맨 박지선이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다.

박지선은 여러 방송사에서 자신을 H.O.T.의 열혈팬이라고 소개했다. MBC 화면 캡처·KBS 자료 제공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H.O.T.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요란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그날 경건한 자세로 했는데 성공했다.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박지선은 동료 개그맨 심진화를 언급하며 “(티켓팅에) 성공한 입장에서 진화언니에게 물어보기가 미안하다”며 “함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H.O.T. 팬으로서 심진화가 예매에 성공하지 못했을까봐 조심스러워했다.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이번 공연은 2001년 해체한 H.O.T.가 17년 만에 정식으로 뭉쳐 펼치는 무대다. 10월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회당 4만석, 총 8만석 규모로 열린다.

지난 7일 오후 8시 예매처 예스24와 옥션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암표도 등장했다.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는 이날 오후 8시20분께 ‘4연석 100만원에 양도’라는 글이 올라왔다.

공연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과 홍보대행사 PRM아이디어랩은 취소표 동향을 살핀 뒤 추가 예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