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사기 당해 빚 생겨..2년간 막노동했다"(비디오스타)

2018. 9.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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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최제우가 사기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으로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가 출연했다.

최제우는 아이돌 시절 통장, 임금 등을 모두 사장에게 맡겼다고 하며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제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더라"고 말했다.

최제우는 빚을 갚기 위해 2년 간 막노동을 했다고도 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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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사기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비디오스타’ 최제우가 사기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으로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제우가 과거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린 나이에 못해본 알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집안의 빚 때문에 가요계 생활을 하게 됐다고.

최제우는 아이돌 시절 통장, 임금 등을 모두 사장에게 맡겼다고 하며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제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찾을 수 있지만 안 찾았다”며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 내가 선택한 결정이기에 빚을 갚아준 후 돌아오게 끔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제우는 빚을 갚기 위해 2년 간 막노동을 했다고도 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모두 털어놔 속이 후련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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