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클릭비 에반, '아버지 세계 100대 재벌설' 해명 [간밤TV]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18. 9. 12. 09:10 수정 2018. 9.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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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이 ‘재벌설’을 일축했다.

에반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특집에 1990년대 대표 아이돌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한 최제우, Y2K 고재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에반에게 “아버지가 세계 100대 재벌설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에반은 “절대 아니고 예전에 인터뷰도 한 적 있다.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해명했다.

MBC에브리원 화면 캡처

에반은 또 “지금도 아버지가 미국에 계신데 그냥 회사원이시다. 외국에서 회사 다니시고 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들이 “아버지가 일하는 회사가 (세계)100대 기업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에반은 “세계 100대 정도면 경제지에 다 나온다. 저와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은 없다”며 “(아버지가 100대 기업에)근무하고 있지도 않다. 클릭비가 잘될 때 유학을 갔다. 그런 상황이 오해를 가지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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