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의 신개념 이동식 업무차량인 캠핑카업계의 탑캠이 1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인증식에서 레저(캠핑카)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탑캠은 오랜 노하우와 탄탄한 기술력으로 800여 개 캠핑레저장비를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이다. 현재 한국 캠핑문화 연구에 앞장서며 캠핑카, 미국식/영국식/유럽식/해외 각국 카라반(미니 카라반), 캠핑트레일러, 루프탑텐트(2·3인용~5·6인용), 어닝, 이동업무차 등 국내 자체제작 캠핑레저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제작자등록을 마치고 옵션장착을 노하우로 캠핑카의 신개념 이동업무차량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 중인 탑캠은 국내 캠핑카 업체 중 유일하게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전효율에 따른 태양광 충전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이동식 업무차량 3종류를 선보였다. 2017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주력상품으로 계획·연구 중이다.



이동식 집 개념의 캠핑 카라반이 주도하는 최신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도로 여건과 환경에 맞게 캠핑카를 제작했으며 값비싼 해외 제품 대비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대폭 끌어올렸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전 제품 안전성 검사 승인을 완료한 점도 특징이다.


탑캠의 연구진은 철저한 안전 검사를 진행한 후 차량을 개조하고, 최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 GOCAF2018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하여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은 물론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경제 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거쳐 인증 업체들이 선별되었다. 이에 총 431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총 43개 브랜드를 선정, 공표했다.




김은영 기자 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