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이나영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까.


11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이나영이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이며 연출은 최근 OCN '라이프 온 마스'를 제작한 이정효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이나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 2010년 KBS2 '도망자 플랜비' 이후 약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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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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