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달의 공무원'에 박강영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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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이달(8월)의 공무원'으로 시민안전실 재난대응과 박강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용섭 시장은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낸 박 주무관에게 공로패와 포상금을 지급하고 인사 우대 등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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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이달(8월)의 공무원'으로 시민안전실 재난대응과 박강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용섭 시장은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낸 박 주무관에게 공로패와 포상금을 지급하고 인사 우대 등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박 주무관은 올여름 43일간의 기록적인 폭염 속에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주무관은 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광주은행 지점 74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전국 금융권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인근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도로 물뿌리기에 화생방 살수차 등을 투입하면서 전국 최초로 군 살수차를 폭염 대책에 활용하는 선례를 남겼다.
가뭄으로 수원지 물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살수용 물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환경공단 처리수를 사용하도록 해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8월 처음 시행된 광주시의 '이달의 공직자상'은 이용섭 시장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성과를 낸 공직자를 선정하고 공직자들의 영웅으로 만들어 성과를 창출하자는 취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박 주무관은 "행정의 역할은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실무자로서 그 역할을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시민을 위해 필요한 공직자가 되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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