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홈런 3타점' 최지만, 데뷔 첫 끝내기 홈런 폭발

박성윤 기자 2018. 9.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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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탬파베이가 3-1로 경기를 뒤집은 2사 만루에 최지만은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우월 2점 아치를 그려 팀 6-5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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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 홈런은 끝내기 홈런으로 팀 6-5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한 투수는 코리 클루버.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말 클루버가 흔들렸고 최지만에게 타점 기회가 왔다. 탬파베이가 3-1로 경기를 뒤집은 2사 만루에 최지만은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볼카운트 1-2에서 왼쪽 다리 안쪽 허벅지를 맞는 사구를 기록해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이 실점으로 클루버는 강판됐다.

최지만은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고 풀카운트 대결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4-5로 뒤진 7회말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추가 타점을 쌓지 못했다.

팀이 1점 차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1루. 최지만은 팀을 위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타석을 맞이했다. 최지만은 우월 2점 아치를 그려 팀 6-5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 빅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왼손 투수 상대 처음으로 뽑은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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