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83% "커피전문점 일회용컵 제한 찬성"..위생은 '글쎄'

전봉기 leadship@mbc.co.kr 2018. 9.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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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작된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 사용 제한정책에 대해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20에서 60대까지 소비자 790명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83.4%로, 반대 8.4%나 잘모르겠다 8.2%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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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작된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 사용 제한정책에 대해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20에서 60대까지 소비자 790명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83.4%로, 반대 8.4%나 잘모르겠다 8.2%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일회용 컵 사용 제한이 시행된 뒤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 컵을 사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39.4%, 사용한 적이 없다는 45.3%로 현장에선 정책이 아직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회용 컵이 위생적이다'는 응답은 50.3%로 '다회용 컵이 위생적이다'는 응답 19.9%를 크게 넘어서 위생에 대해선 일회용을 아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봉기 기자 (leadshi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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