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오는 15∼ 16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애니타운페스티벌은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육성을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된 춘천의 대표 애니메이션 축제다.
올해는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애니메이션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라디오 생방송, 캐릭터 운동회 등 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토이로봇관 뒤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 홍보대사인 애프터스쿨 이영의 밴드공연, 필리핀 다문화 가정 공연, 박사마을 어머니 합창단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캐릭터 운동회, 만화 주인공이 되는 코스프레 체험, 애니메이션 야외상영회 등 이벤트가 열린다. 찾아가는 예술제 ‘아동청소년극’, 포스트맨 공연, 마술쇼 등도 즐길 수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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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이번 주말 애니타운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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