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상회담 방북단 200 명 규모..경제인 포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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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함께할 방북단 규모는 200여 명 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북특별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북측과 방북단 규모를 200명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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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함께할 방북단 규모는 200여 명 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북특별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북측과 방북단 규모를 200명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제인들도 함께 가느냐'는 질문에 경제인들도 꼭 방북단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안팎에선 개별 기업 대표단이 아닌 국내 경제단체장들을 중심으로 방북단이 꾸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북단 구성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의전과 경호, 행정 지원인력 등을 아무리 줄여도 100명 안팎이라며 대표단 규모가 200명으로 크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분을 모실지는 의논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2007년 2차 평양 정상회담 당시에는 공식 방문 인원이 200여 명이었지만 여기에 백여 명의 실무 준비 인력이 따로 방북했었다면서 이번 방북단의 경우 전체 방북단 규모가 200명 수준으로 합의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기현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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