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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영헬스케어-바이오뱅크힐링 '마이크로바이옴' 공동개발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8-09-10 15:34 송고
이정일 제이영헬스케어 대표(왼쪽)와 이동호 바이오뱅크힐링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맺고있다. © News1

바이오푸드 벤처기업 제이영헬스케어는 바이오뱅크힐링과 인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 기능성 식품을 공동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질병 호전에 도움을 주는 인체 미생물의 변화를 주기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한 것이다. 
바이오뱅크힐링은 앞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식품이 장내 미생물 변화에 미치는 의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국내외 논문 게재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이영헬스케어는 자사가 대체 육류로 개발 중인 식물성단백질 제품을 임상에 공급하고 질환별 맞춤 레시피 개발 및 생산, 유통을 맡는다.

양사는 이 달 분당서울대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에 이 같은 임상시험 진행을 신청하고 건강한 사람과 환자를 비교하는 임상을 곧 시행할 예정이다.

이정일 제이영헬스케어 대표는 "건강인은 물론 질환별 임상을 통해 장내 미생물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호 바이오뱅크힐링 대표(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섭식과 장내 미생물 변화간 연관성을 규명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법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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