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급생 성폭행, 날로 '잔인'해지는 범행 수법?

문지훈 기자 2018. 9.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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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전주 한 중학교에서 A(14)양이 동급생인 B(14)군 등 3명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 등은 동급생인 A양 신체 일부를 상습적으로 만지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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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픽사베이 제공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전주 한 중학교에서 A(14)양이 동급생인 B(14)군 등 3명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 등은 동급생인 A양 신체 일부를 상습적으로 만지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의 몸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 부모 신고로 수사에 착수,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 학생의 2차 피해 우려가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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