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 막상막하..KAIST-POSTECH '17번째 교류전'

입력 2018. 9.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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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열 대표 대학 간 축제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POSTECH(포항공과대) 학생 대제전'(사이언스 워)이 오는 14일 열린다.

대학 간 교류전은 양교 학생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고 KAIST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대학 간 교류전은 연세대·고려대(연고전 또는 고연전)와 충남대·충북대(충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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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항서 1박 2일..과학·구기·e스포츠 등 종목 아울러
2018 'KAIST(한국과학기술원)·POSTECH(포항공과대) 학생 대제전' 포스터 [KAIST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이공계열 대표 대학 간 축제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POSTECH(포항공과대) 학생 대제전'(사이언스 워)이 오는 14일 열린다.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포항시 포스텍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17번째다.

원정 대학 명칭 첫 글자를 앞에 표기하자는 협의에 따라 올해는 '카포전'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해킹·인공지능(AI)·과학퀴즈 등 과학 분야, 야구·축구·농구 등 구기 분야, 2018아시안게임 시범경기이기도 했던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등 7개 종목에서 대결한다.

4개 종목 이상 승리한 대학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번외로 배드민턴 경기도 펼친다.

신종플루로 대회가 취소됐던 2009년을 제외한 통산 전적은 KAIST가 8승 7패로 앞서고 있다.

지난해 열린 '포카전' 모습 [KAIST 제공=연합뉴스]

대학 간 교류전은 양교 학생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고 KAIST 측은 설명했다.

KAIST 측 '카포전' 기획단장 허구슬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생은 10일 "두 학교가 더 공고하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도 "경기에서는 반드시 KAIST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의를 불살랐다.

국내에서 대학 간 교류전은 연세대·고려대(연고전 또는 고연전)와 충남대·충북대(충전) 등이 있다. 오는 10월에는 서울대·한양대가 일명 '수도전'을 연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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