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한 달에 한 번 타인의 얼굴로.."

[동아닷컴]

사진=뷰티 인사이드 제공

배우 서현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현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엔 레드카펫 위에 서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드래스를 입은 서현진을 둘러싸고 관중들은 카메라·휴대전화 등으로 그녀의 모습을 포착한다. 그러나 이들의 휴대전화 화면에 담긴 것은 서현진이 아닌 각기 다른 타인의 모습. 제작진 측은 “한 달에 한 번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서현진의 비밀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한 번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민기와 서현진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서현진은 극 중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를 연기한다. 소문도 루머도 많은 트러블 메이커지만 백 개의 얼굴로 백 가지 연기를 한다고 해서 ‘백면미인’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최고의 톱스타다. 일정 시기가 되면 타인의 얼굴이 되는 치명적이고 특별한 ‘마법’을 앓고 있는 한세계는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계약으로 얽힌 서도재(이민기)를 만나면서 비밀스러운 세계의 문을 열게 된다.

서현진과 이민기가 출연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다음달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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