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이데일리 오픈]유현주, 지에퐁 등 추천선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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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24), 지에 퐁(대만), 아마추어 골퍼 조혜림(17) 등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총상금 5억원)에선 추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현주는 "추천 선수로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에 출전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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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시즌 최고 성적, 지에퐁 유종의 미
아마추어 조혜림 탄탄한 실력 가능성 인정
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검은색 티셔츠에 짙은 베이지색 치마를 입고 경기에 나선 유현주는 5월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규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상금랭킹 100위에 그쳐 시드를 잃은 유현주는 올해 드림(2부)투어 출전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도전을 통해 재기를 노렸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눈앞의 성적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던 유현주는 예전보다 훨씬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1,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이번 시즌 처음 컷 통과에 성공했고,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고 공동 52위에 올랐다. 유현주는 “추천 선수로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에 출전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에 퐁은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LPGA of 신데렐라’를 통해 이번 시즌 정규투어 10개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앞서 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가장 좋은 성적은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6위였다. 당시 대회는 기상 악화로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40위에 오른 지에 퐁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생활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가는 지에 퐁은 “마지막 대회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경기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각오로 경기했고, 후회 없는 한국생활이 됐다”고 돌아봤다.
내년 프로 데뷔를 앞둔 여고생 아마추어 골퍼 조혜림은 잔잔한 돌풍을 일으켰다. 조혜림은 이번 대회를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조혜림은 “좋은 기회를 주신 스폰서에게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선수가 돼 프로 무대에 다시 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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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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