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해봤자 볼 것도 없는데.." 배우 박환희 피해 호소

천금주 기자 2018. 9. 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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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가 해킹 피해를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환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움이 필요하다. 핸드폰을 새로 구입하면서 계정에 로그인을 하려다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아 로그인 하지 못했고 비밀번호 입력 횟수를 초과해 비밀번호 입력창까지 잠겼다"며 "고객센터에 이메일로 문의해 인증번호를 제 메일로 받았고 메일로 받은 인증번호를 직접 스케치북에 써서 제 얼굴의 다양한 각도로 팔꿈치까지 나온 사진과 함께 회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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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가 해킹 피해를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환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움이 필요하다. 핸드폰을 새로 구입하면서 계정에 로그인을 하려다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아 로그인 하지 못했고 비밀번호 입력 횟수를 초과해 비밀번호 입력창까지 잠겼다”며 “고객센터에 이메일로 문의해 인증번호를 제 메일로 받았고 메일로 받은 인증번호를 직접 스케치북에 써서 제 얼굴의 다양한 각도로 팔꿈치까지 나온 사진과 함께 회신했다”고 밝혔다.

“이 계정에 자동로그인 돼 있는 예전 핸드폰을 계속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고 한 박환희는 “카카오톡 계정으로 어떤 분이 다음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했다. 카카오톡에선 이미 끊었지만 캡처된 사진에 안내에 보면 나와 있듯 이 카톡에서만 끊는 게 아니라 다음에 들어가서도 연동을 끊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내꺼 해킹해봤자 볼 것도 없는데 그만해 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날 박환희는 7살짜리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 덧 일곱 살”이라고 한 박환희는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인 2012년 12월 이혼했고 바스코가 아들을 맡아 키웠다. 바스코가 2015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배우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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