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이승기, "꽃누나 가이드…쉽지 않았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09.09 22:03 조회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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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승기가 '꽃보다 누나' 촬영 당시 가이드로서 느꼈던 고충을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아버지, 개그맨 윤정수의 러시아 돈벽 보양 투어가 공개됐다.

여행 가이드로 나선 윤정수의 삼촌을 따라 붉은 광장으로 향했다. 윤정수의 삼촌은 여러가지 여행 팁을 알려주며 가이드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과 이승기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이승기도 가이드를 한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예전에 '꽃보다 누나'라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누나들의 여행 가이드를 했었다”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선배와 함께 떠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가이드를 하면서 뭐가 제일 힘들었냐?” 물었고 이승기는 “뭐부터 얘기해야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 나보다 위의 선배들이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모두 여자분이라 어떤 분에게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고민이 됐다. 가이드는 정말 쉽지 않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이승기는 “가족 여행을 갔다가 3년 정도 가족여행을 끊었다. 아직은 우리 가족이 하나가 될 준비가 안됐더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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