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대합실 천장서 오수 쏟아져..이용객 불편

배상철 2018. 9. 9.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천장에서 오수가 쏟아지면서 공항을 이용하던 관광객과 도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3층 출발대합실 천장에서 10여 분간 오수가 쏟아졌다.

4층 식당가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배수관을 잘못 연결해 오수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공항공사 측은 파악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수관을 보수하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를 뿌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제주공항 대합실. 2018.09.09. (사진=뉴시스DB) bsc@newsis.soc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천장에서 오수가 쏟아지면서 공항을 이용하던 관광객과 도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3층 출발대합실 천장에서 10여 분간 오수가 쏟아졌다.

공항공사 관계자들이 1시간가량 청소를 했지만 냄새가 심해 일부 이용객들이 자리를 피하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4층 식당가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배수관을 잘못 연결해 오수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공항공사 측은 파악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수관을 보수하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를 뿌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bs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