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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500원 앞면은 싱어송라이터 주영… 양궁 3R 진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9-09 17:51 송고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500원의 정체는 가수 주영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500원 앞면과 양궁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에서 500원 앞면은 임정희의 '눈물이 안 났어'를 불렀다. 그의 깨끗한 미성은 듣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500원 앞면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가을밤을 촉촉이 적셨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한 양궁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청중을 휘어잡았다.

500원 앞면 무대에 대해 김호영은 "기쁨, 슬픔, 맑음, 어두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목소리에 들어가 있다. 매력이 있다"고 했으며, 양궁에 대해서는 "괴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보컬로 영화 '괴물' 속 괴물을 저격하는 듯했다"고 칭찬했다.

이후 양궁이 500원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500원의 정체 역시 공개됐다. 그는 싱어송라이터 주영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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