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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같은 선미 매니저…현미죽도 떠먹여줘(전참시)

입력 : 2018-09-09 10:19:43 수정 : 2018-09-09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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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위에서 두번째 사진)가 방송을 통해 부모 같이 꼼꼼한 생활 내조를 해주는 매니저(맨 위 사진)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선미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선미는 원더걸스 활동 때부터 6년간 함께해온 현 매니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회사 면접을 볼 때 '원더걸스를 다시 살리겠습니다'라고 했다더라"며 "언니랑 저랑 합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이 '전참시'에 나가야 한다고 했다"며 "(언니가) 얼굴이 나오는 게 싫다고 해서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선미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아침 일찍 선미의 집에 도착했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잠든 선미를 깨웠다.

이런 모습에 매니저는 엄마가 딸을 대하는 것처럼 선미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선미가) 엄마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아빠라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선미는 실제 딸처럼 굴었고 매니저는 선미를 챙겼다. 

특히 매니저는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피곤해하는 선미를 위해 이전 촬영에 대한 게다가 매니저는 팔찌를 선물했다.  선미는 매니저의 꼼꼼하고 섬세한 관리를 반가워했다. 

특히 매니저는 촬영장에서 밥을 먹지 않은 선미를 걱정했고, 초콜릿을 먹여줬다. 매니저는 스태프들이 건네준 현미 스프를 선미를 위해 식힌 후 직접 선미에게 떠먹여주기도 했다.

이어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매니저는 선미에게 "예쁘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광고주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선미 역시 매니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선미는 스케줄을 마친 후 매니저를 안경점으로 데려갔다. 그러면서 "언니가 날카로운 인상이 있지 않냐. 그 안경을 버릴 때가 됐다"라며 조언했다.

선미는 새로운 안경을 골라줬고, 매니저는 "어제, 그저께 20대냐는 말을 들었다"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워닝(WARNING)'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사이렌(Siren)'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미는 9일 방송될 '인기가요'에서 솔로 컴백 무대가 펼칠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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