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렌즈 브랜드 모델 발탁..스포츠웨어, 주류 등 광고계 '블루칩' 등극

가수 청하가 렌즈 브랜드 전속 모델이 돼 광고계에서도 주가를 높였다.

렌즈 브랜드 렌즈타운 측은 지난 7일 청하가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소식을 알리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렌즈와 청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모델로 택하게 됐다.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청하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수 청하의 렌즈 브랜드 광고 이미지. 사진 렌즈타운

청하는 이 모델에 이어 곧 출시가 예정된 제품까지 이미 촬영을 마쳐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엠넷 <프로듀스 101> 1편 출신으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얼굴을 알린 청하는 지난해 솔로 데뷔에 성공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빼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에 트렌디한 이미지도 겸비한 그는 음악방송 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도 섭렵하는 등 활약했다.

최근 진행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신한류 뮤직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렌즈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웨어, 화장품, 가전제품, 주류, 공익 캠페인 등 광고계에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청하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의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 활동을 마치고 MBN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 시즌2>에 출연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