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베컴이 원하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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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나를 원한다면 갈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AT 마드리드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무대에서 구단주로 변신한 데이비드 베컴의 팀과 미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즈만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에서 발간된 르퀴프 매거진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베컴이 (인터 마이매미 선수로) 나를 원한다면 갈 것이다"라며 "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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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베컴이 나를 원한다면 갈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AT 마드리드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무대에서 구단주로 변신한 데이비드 베컴의 팀과 미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에 미국에서 은퇴할 의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즈만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에서 발간된 르퀴프 매거진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베컴이 (인터 마이매미 선수로) 나를 원한다면 갈 것이다"라며 "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애미가 될지, LA가 될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두 도시는 모두 아주 좋은 도시다"라며 "나는 미국의 문화와 정신적인 부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구단명을 '인터 마이애미'로 확정지은 베컴은 2020년 미국 무대 데뷔를 위해 다각도로 좋은 선수들 수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에서는 맨유 출신의 베컴이 맨유 출신 선수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역시절 최고의 스타 선수에서 구단주로 변신한 베컴이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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