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게임중독 고백 "일이 없어 시작했지만..방송 펑크까지 내"(대화의 희열)

김샛별 입력 2018. 9.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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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에서 개그우먼 김숙이 20년 공백기를 고백했다.

8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은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패널로 합류해 색다른 토크 조합을 예고했다.

김숙은 "4년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내가 방송을 많이 하는 게 꿈같고 신기하다"며 일을 하며 얻는 작은 행복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숙으로부터 뻗어 나간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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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김숙 게임중독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대화의 희열'에서 개그우먼 김숙이 20년 공백기를 고백했다.

8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은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패널로 합류해 색다른 토크 조합을 예고했다. 특히 첫 게스트로는 김숙이 인생 처음으로 단독 게스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선 녹화 당시 김숙은 과거 게임에 중독됐었다고 밝히며, 게임을 하다가 라디오 방송을 펑크 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게임에 중독됐던 이유를 묻자 김숙은 "사실은 그때 일이 없어서 시작한 거였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또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도 밝히며, 패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기도 했다.

1995년 대학개그제 은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숙은 2016년 같은 곳에서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다시 열었다. 24년 경력 중 공백기만 20년. 김숙은 "4년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내가 방송을 많이 하는 게 꿈같고 신기하다"며 일을 하며 얻는 작은 행복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숙으로부터 뻗어 나간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뤄졌다. MC와 패널들은 각자 자신이 중독됐던 것에 관하여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좀 더 깊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중독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방법,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등 거침없이 털어놓는 대화 속에서 출연진들은 커다란 깨달음과 위로를 얻기도 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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