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金 구본찬-이승윤, 양궁 1차 재야선발전 통과

김효경 2018. 9. 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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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에 오른 구본찬.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25·현대제철)과 이승윤(23·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국가대표 복귀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은 7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9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1차 재야선발전 1~4회전 결과 배점 25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승윤은 지난해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탈락해 재야 선발전으로 밀려났다. 이승윤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해 개인전까지 2관왕을 차지한 구본찬도 10위(199점)도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구본찬은 2017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2월 실내 월드컵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한재엽(22·현대제철)이 247점으로 2위에 올랐다.

리우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부에서는 올해 종별선수권 고등부 1위에 오른 이가현(18·대전체고)이 1위로 통과했다. 차송희(경희대), 최예지(대구서구청)이 2,3위를 차지했다. 남, 녀 32위 이내에 든 선수들은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차 선발전에 나선다.

5일까지 열린 컴파운드에선 남자부 양재원(한일장신대)과 여자부 오유현(전북도청)이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컴파운드 종목은 남·녀 1~8위가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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