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첫 선발 명단.. 지동원 원 톱, GK 김승규

조남기 2018. 9. 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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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간만에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지동원이 원 톱 자리에 위치하게 됐다.

벤투 감독에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활약을 펼친 황의조 카드도 있었지만, 일단은 지동원이 먼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김승규는 김진현·송범근을 제치고 간만에 대표팀 넘버원으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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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첫 선발 명단.. 지동원 원 톱, GK 김승규



(베스트 일레븐=고양 종합운동장)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간만에 국가대표팀에 돌아온 지동원이 원 톱 자리에 위치하게 됐다.

7일 오후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는 한국-코스타리카의 9월 A매치 첫 경기가 킥오프한다. 한국은 이 경기를 치르고 나흘 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고양 종합운동장은 경기 시작 훨씬 이전부터 전석 매진되어 현장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관심을 모았던 원 톱 자리는 지동원이 서게 됐다. 벤투 감독에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활약을 펼친 황의조 카드도 있었지만, 일단은 지동원이 먼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2선에는 선발이 예고된 손흥민을 필두로 남태희와 이재성이 위치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헌신한 손흥민에다가 최근 소속팀에서 폼이 좋은 남태희와 이재성이 있기에 기대되는 조합이다. 이들을 보좌할 허리진에는 정우영과 기성용이 위치했다.

수비 라인은 좌측부터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구성한다. 네 선수 모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신태용호의 일원으로 독일전에 출전했던 기억이 있다. 조현우가 없는 골문 앞에는 김승규가 위치했다. 김승규는 김진현·송범근을 제치고 간만에 대표팀 넘버원으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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