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공항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7 13:22

수정 2018.09.07 13:22

한국공항공사가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을 진행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검색감독직 및 폭발물처리요원 경력직을 포함해 총 106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법률, 경영, 회계,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 6개 부문이다. 채용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면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하고, 면접 시에는 후보자의 학력, 성별 등 인적사항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우대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현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신공항, 미래사업 분야 등의 신규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이다.
올해 공사 채용인원은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포함해 총 21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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